" 용건은 간단히. "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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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논 반즈 | Xenon Barns
【나이】 15세
【성별】 남
【생년월일】 1686.08.13
【키/몸무게】 171cm / 표준
【신분】 귀족
【출신】 수도 에덴
【축복】 그림자 형태변형(Shadow) / 공격
창이나 활 등의 공격을 위한 무기 형태나 방패 같은 방어적 형태, 몸을 잡아 구속하는 형태 등, 그림자의 형태를 변형하여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공격을 위한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방어적인 부분도 동등한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올라운더 느낌이 강하다.
본인이 맨정신을 유지하는 동안 멋대로 형태가 바뀌지는 않으며, 반경 100m이내의 그림자들까지 쉬이 조종이 가능하다. 능력이 능력인 만큼 빛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빛이 강한 곳에서는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으나 빛이 거의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는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편.
가장 큰 주의점은, 폭주하지 않게끔 유도리 있게 능력을 조절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패널티] 그림자의 형태가 커지거나 부피가 늘어날수록 코피를 시작으로 출혈이 발생되고, 이어 온몸에 통증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능력 사용을 강행할 경우 몸의 감각이 죽어가며, 무리한 만큼의 휴식을 취해야 출혈이 멈추고, 감각이 느리게 돌아오는 편. 폭주 시 그림자에 잠식당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성격】
· 그, 있잖아. 반즈 가의 둘째 도련님이라면서? 엄청 고상하게 큰 모양이던데.
· 그래도 성격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더라. 좀 조용하긴 해도?
· 아주 조용한 건 아닌 모양이던데요? 사교성도 좋은 것 같고.
"용건은 간단히. 무슨 문제라도?"
점잖은 | 눈치 빠른 | 사교성 있는 | 다정한 | 여린
교양있는 말투와 자세. 바라보기만 해도 높은 집안의 자제임을 알 수 있을 만큼 점잖은 분위기를 풍긴다. 언행 역시도 딱딱한 듯 하나 듣고 보면 부드러운 느낌의, 고상한 도련님. 경거망동하지 않고 주변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편.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더불어 주변 분위기를 살피는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어릴 적부터 엄한 교육을 받아온 탓인지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으려는 듯 조용히 분위기를 읽고, 필요한 이야기만 하곤 하는데… 그래도 아주 딱딱하지는 않은 모양. 아카데미는 집이 아니니, 조금은 풀어진 모습을 보이려는 듯 하다.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낯가림 없이 타인에게 잘 다가가기도 하고, 다정스레 먼저 손을 내밀기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지만 마음 여린 구석은 있어서, 표정을 숨기지 못할 때가 종종 있기도.
【기타사항】
1. Marquis, Barns
1-1. 에덴의 후작가 반즈(Barns)는, 대체로 정, 재계에 속해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대부호의, 유력가문. 낭비벽이 없고 매사에 꼼꼼히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 가문의 커다란 특징. 지나가던 평범한 시민에게 반즈에 대해 물어도 부정부패없는 청렴결백한 가문이라는 답이 나올 정도이다. 묵묵히 할 일만 지켜온 유서깊은 가문인 탓에, 왕국에서도 믿고 맡기는 듯하다.
시작은 정확히 어느 시기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기록에 따르면 축복을 받아 에덴 기사단에 입단하게 된 돌풍의 기사 율리오 반즈(Julios Barns)가 전쟁에서 커다란 공을 여러번 세워 후작 작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서기 650년경부터 끊기지 않고 가문의 대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기사로 선발된 이는 여럿 있었으나, 에덴 기사단이 여명의 기사단으로 바뀐 이후로 기사로 선발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에델바이스 아카데미가 창설된 이후 입단 방식이 바뀌었는데도 마찬가지. 가문 내에서도 의아하게 여기고 있는 모양.
1-2. 현재 가문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제논의 아버지인 라이노 반즈 (Lahino Barns)로, 그는 여명의 기사단 107기 소속이자 반즈의 수장. 화염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염화의 기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 40세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사. 차기 후계자로는 첫째인 리오가 아닌, 둘째인 본인. 제논이 거론되고 있다.
1-3. 가문 사람 대부분이 정계, 재계에 속해있는 것과는 달리, 에덴 기사단이 여명의 기사단으로 바뀐 이후로 유일하게 가문 내에서 축복을 받아 기사단에 입단한 경우. 집요하고 썩 좋지 않은 성격 탓에 집안의 어른들도 그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한다.
1-4. 수도의 왕가와 멀지 않은 곳에 가문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2. Family
2-1. 아버지 라이노 반즈Lahino Barns, 어머니 포트너 반즈Portner Barns, 그리고 5살 연상의 형 리오 반즈Lio Barns. 그리고 제논 반즈Xenon, 본인.
2-2. 아버지 라이노 반즈. 어머니인 포트너 세실리아는 법조계의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백작가 세실리아의 여식으로, 정략결혼했다. 형인 리오 반즈는 아카데미에 입학지원을 했었으나 축복을 받지 못해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했기에 수도 내의 다른 명문 학교에 입학했고, 현재 20살이 되었다. 가문의 업을 잇기 위해 따로 교육을 받고 있는 중. 제논에 비해서는 조금 자유로워 보이는 듯.
3. Like / Hate
3-1. Like : 딸기, 딸기맛의 스위츠, 독서, 자수, 티타임.
3-2. Hate : 쓴 것, 시끄러운 것, 과식, 무례함.
4. E.T.C
4-1. 생각이 깊어지면 절로 고개가 서서히 기우는 습관이 있다. 과하다 싶기 전까지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모양.
4-2. 애칭은 굳이 만들어부르자면 젠이나 제니. 이름인 제논보다는 반즈로 불리는 일이 더 많지만 본인도 썩 개의치 않는 듯.
4-3.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반응이 어떻든 간에 시선을 올곧게 바라보는 편. 불안감을 느끼면 엄지 손톱을 물거나 뜯는 버릇이 있어, 유독 양손의 엄지 손톱만 짧다. 장갑을 끼고 있는 이유 중 하나.
4-4. 시간이 나면 틈틈히 자수를 하곤 하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괜찮은 편. 본인도 더 잘해보려는 의욕이 있는 듯 하다.
4-5. 종종 편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